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대진항 해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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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2. 23.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대진항 해상공원
맑은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 기쁨과 힐링이 있는 국내 여행지를 찾는다면 강원도 고성만한 곳이 없습니다. 강원도 고성 해안드라이브를 따라 드라이브만 해도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는 춘천, 속초, 강릉, 삼척이 유명하지만 사람이 없어 한적하면서 깨끗한 국내여행지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하는 곳이 강원도 고성 여행지입니다.
강원도 고성 대진항의 풍경은 그야말로 한적한 어촌의 풍경이었습니다. 찾는 사람들이 드물기 때문에 강원도의 다른 항구에 비해 더 여유롭고 고요하면서 느긋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적기 때문이었을까요, 풍경이 어쩜 이렇게 깨끗하고 청아할 수 있는지, 바다와 하늘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파란빛이 진해서 놀랐습니다.
강원도 고성 대진항 입구에 무료주차장이 있으며 쉬엄쉬엄 걸으면서 방파제와 항구를 구경하는 것이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강원도 고성 대진항의 풍경
넓고 깨끗하게 만들어진 광장에 대진항 해상공원이 있습니다. 영덕여행 때 삼사해상공원을 가보았는데 그곳보다 대진항 해상공원이 훨씬 깨끗했고 풍경도 좋았습니다. 강원도 여행지 중에서 미세먼지 없고 진짜 깨끗한 곳은 고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진항 해상공원에서는 무료 낚시를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곳보다 조금 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이곳으로 강원도 바다 낚시를 하러 오는 분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몇몇 분이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낚시하는 것도 구경하면 그것도 여행 중 재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대진항 해상공원은 출입 가능 시간이 있습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 ~ 오후 6시까지 개방
11월 ~ 3월까지 동절기는 오전 8시 ~ 오후 5시까지 개방
해상공원에서는 낚시가 금지입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항구나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더라구요.
조용한 강원도 고성 대진항의 풍경은 너무나 깨끗했고 여기보다 위로 올라가면 휴전선으로 막혀있어 더이상 볼 수 없는 바다 풍경이기 때문에 아름다우면서도 더 아련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또한 최북단에 있는 유인등대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북방 한계선을 따라 움직이는 어선에게 경계선을 알리는 표시등이라고 하니 뭔가 더 마음이 짠하고 안타까웠던 강원도 고성 대진항이었습니다.
대진항 방파제입니다.
알록달록 색감도 예쁘고
고성의 바다는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됩니다.
이쪽에는 낚시하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 맞으며 컵라면 하나 먹어도 꿀맛이겠죠.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 대진항 해상공원
대진항은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항구입니다. 1920년에 처음으로 어항이 축조되었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된 곳이죠. 명태와 청어, 정어리 등이 많이 나온다고 하며 특히 명태가 많이 잡히는 강원도 항구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맨 위에 있는 사진이 바로 명태였나봅니다.
아침이면 밤새 잡은 수산물을 실은 배들이 항구로 들어오고 위판을 하는 항구, 즉 강원도 고성 수산시장입니다. 싱싱한 활어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즉석에서 먹으려는 여행자들이 고성 가볼만한곳으로 선호하는 곳이기도 해요.
동해를 따라 달리다보면 가장 마지막으로 닿는 항구라는 것에서 더 의미있는 곳이고 그래서 너무 깨끗한 대진항. 쓰레기 절대 버리지 말아야겠죠. 이렇게 깨끗한 곳은 우리가 지켜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진항 지도를 살펴보면 그 위로 바로 휴전선이 보입니다. 언젠가 자유롭게 그 너머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깨끗한 풍경과 함께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 커지는 강원도 고성 가볼만한곳이었습니다.